한국인의 주요 음식 중 하나가 된 라면은 한국인의 입맛뿐 아니라 세계각국에 수출도 되는 대표적인 수출효자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세계 주요 나라의 큰 마트에는 한국라면이 상품으로 팔리는 형편이다. 신라면, 불닭볶음면 등은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라면의 그 달콤한 위험성
라면도 확실히 중독성이 장난이 아닙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며칠만 안 먹으면 라면이 당긴다. 특히 TV 프로그램에서 맛나게 먹는 라면 먹방을 접하면, 어느새 라면을 끓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경험이 있을 겁니다.
라면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팜유에 튀긴 라면면발과 온갖 MSG의 향연의 장인 수프 일 것입니다.
팜유는 튀기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을 함유해 건강에 위험을 주고, 수프는 많은 첨가물의 유해성과 나트륨의 과다로 인한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하루 권장 나트륨의 기준치가 2,000mg인데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신라면 1,790mg , 조금 순하다고 먹는 진라면 순한 맛이 1,780mg으로 거의 기준치의 90%를 육박하는 형편입니다. 딱 한 봉지 일 뿐인데도요. 여기에 김치라도 같이 먹으면 가볍게 하루 권장량을 한 끼만으로 넘어서겠죠.
트랜스 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악영향과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당뇨 등 온갖 병을 부르는 지름길이란 건 이미 상식이 된 시대입니다. 라면에 함유된 많은 식품첨가물도 건강에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라면의 건강한 변신은 가능한가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라면의 이런 악영향을 조금이래도 덜어내고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방법 중 하나는 팜유를 안 쓴 생면으로 만든 라면을 먹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조금 가격이 비싸도 이런 라면은 마트에 있습니다. 풀무원 생면식감, 신건면(신라면 생면) 등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라면은 또 기존라면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겐 안 맞는다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팜유의 치명적 유혹은 강한 것입니다.
alt="건강라면 양파 콩나물 고추 모습"
그럼 다음의 방법은 양파, 콩나물, 다시다, 미역 등을 첨가해 먹으면서 수프의 양을 조금 줄이고, 매운맛 취향의 사람들은 청양고추를 수프 줄인 양만큼 첨가하여 먹으면 나트륨과 팜유의 건강유해성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습니다.
양파, 콩나물, 다시다, 미역 등의 건강효능은 두 번 말할 필요 없이 이미 검증이 된 것이니까요.
그리고 라면국물을 최대한 적게 먹고 남기는 방법입니다. 라면국물이야 말로 가장 치명적인 함유물이니까요.
건강라면, 영양라면의 결론
글을 다 읽어 가는 당신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위에 것 나도 다 해보았다. 그런데 결국 다시 라면의 그 순수함, 오리지널의 맛으로 가게 되더라 '. 그렇습니다. 라면은 그렇게 강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의 건강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고 라면을 일주일에 3끼 이상 먹으면 , 알게 모르게 당신 몸은 악영향의 대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팩트입니다.
라면의 치명적인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은 라면의 악영향을 중화시켜주는 양파, 콩나물, 다시다, 미역 등을 첨가해 먹으면서 수프의 양을 조금 줄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가지는
결국 라면을 먹는 양 자체를 줄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먹었다면 , 일주일에 1회 정도로 줄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건강을 생각한다면요.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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