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및 산책코스를 방문했습니다. 3월까지 운행한다고 하니 좋은 트레킹 코스를 방문하시길.....
철원의 후한 인심은 덤입니다.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코스입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산책 및 트레킹 하기 좋은 계절이 옵니다 ( 입장료 1만 원 (5,000원 철원상품권 환급)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 - 은하수교 - 고석정 - 순담계곡입니다. 태봉대교에서부터 출발을 가장 많이 하는데 네 지점 어느 곳에서 해도 됩니다.
코스를 조성하느라 철원군에서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렸으므로 무료는 아니고 1인당 1만 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5,000원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아 철원 어느 곳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본격 트레킹 (태봉대교에서 , 순담계곡, 고석정 방향으로)
태봉대교에서 위쪽 직탕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순담계곡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나 저질체력인 관계로 직탕계곡은 퍠스하고 바로 은하수교 - 고석정 방향으로 갑니다 ^^
조금 걸어가면 은하수교가 보입니다. 이곳도 입구, 출구 및 셔틀버스가 있는 곳입니다. 다리가 아주 예쁘네요.
은하수교를 지나니 경치도 좋지만 슬슬 배고파지네요. 아침을 안 먹고 왔거든요 ㅋ ㅋ
그때 나타나는 인심 좋은 철원 여인네가 파는 군고구마(5,000원)와 즉석커피 (1000원씩)을 입장권에서 환급받은 상품권 1만 원을 냅니다. 현금 3,000원을 환급해 주시네요 ^^ 낚시의자와 조그만 탁자가 근처에 세팅이 되었습니다.
군고구마 정말 맛나더군요. 올해 최고 맛났던 군고구마입니다. 서울에서 저 정도 고구마면 1만 원은 받을 듯합니다.
에너지 보충 후 다시 걷습니다.
용대소, 마당바위, 얼음축제장, 고석정까지의 트레킹
은하수교 전에 용대소는 이무기 전설을 간직한 먼가 깊은 물속의 분위기 있는 곳이었고 마당바위는 정말 30m는 넘는 널찍한 바위가 트레킹, 산책하는 사람들을 맞아 줬습니다.
얼음축제장이 있었던 장소는 아직까지 얼음 폭포, (물론 물을 뿌려 조성)와 많은 눈들이 아직은 녹지 않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사진스폿이었습니다.
철원군민의 인심과 관광을 위한 노력과 방문객 안전을 위한 조치들
계곡길을 조성했기 때문에 군데군데 발을 헛딧거나 다칠 위험이 있는 곳은 위 사진처럼 모래자루를 놓아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계곡길 조성 곳곳이 안전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았습니다. 정말 칭찬합니다. 최 ~~ 고
드디어 고석정이 보입니다. 순담계곡까지 가야 코스가 끝나는데 이미 6 킬로 이상을 걸었으니 오늘은 그만하기로 합니다.
다음에는 순담계곡까지 내년에 도전 ㅋ ㅋ
고석정에서 커피 한잔하고 버스정류장에서 태봉대교로 돌아가는 빨간색 셔틀버스를 탑니다. 셔틀버스도 주말이면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입석은 안되고 모두 좌석으로 운행해야 해서 한두 버스는 못 탈 수 있습니다. 사람들 많으
면요. 버스 기다리다가 인심좋은 철원분에게 약콩 볶은거 샀습니다. 1만원인데 강추입니다. 서비스로 준거 먹다가 맛나
사게 됐네요 ^^
저는 2번째 버스를 타고 태봉대교로 갑니다. 만보기 어플에는 12,000보가 찍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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