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결실기라 할 수 있는 40대, 50대, 60대에 좌절을 겪고, 새로운 삶은 모색하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는 분야가 건물 시설관리 분야입니다. 시설관리취업에 가장 유용한 자격증이라 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기사가 유용한 자격증인가
옛날에는 에너지관리기능사를 보일러기능사로 불렀습니다. 이제는 보일러뿐 아니라 건물 에너지에 대한 관리를 하는 기능인을 목표로 한다는 뜻에서 에너지관리기능사로 바뀌었습니다.
건물에 있어서 보일러 등 에너지는 필수적입니다. 보일러에 따른 배관계통 등 에너지의 효률적 관리는 건물시설관리에
있어서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게다가 법적으로 선임제도가 있습니다. 보일러는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할 기계장치이므로에너지관리기능사의 선임이 필수입니다.
조그만 현장은 에너지관리기능사가 단독으로 보일러선임이 가능하고 , 큰 건물은 에너지관기기사의 보조선임으로 필요합니다. 현장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일일이 열거하긴 그렇지만 , 중요한 건 선임이 가능한 자격증이라는 겁니다.
특히 법이 바뀌어 기계선임에 대한 규정이 추가되어 , 현재 기사급은 현장에서 구하기 힘든 형편입니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실기시험이 있기에 기초적인 기술은 학원을 통해 배울 수 있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장 가서 경험이 더 쌓여야 하지만 , 일단 현장에선 자격증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합니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경력 6개월 정도만 쌓는다면 가능한 수준입니다. 결코 높은 수준은 아니니 , 초보자라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현장에서 성실함을 바탕으로 열심히만 한다면 환영받을 겁니다.
경험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6개월 ~1년이면 됩니다.
한국은 고도화된 , 대규모의 건물(아파트, 오피스빌딩, 오피스텔, 호텔 등) 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니 인력은 항상 필요한 분야입니다. 끊임없는 수요가 있는 분야이고 , 비교적 70대 초반까지는 현재도 인력이 일하는 분야입니다.
자격증 취득방법 , 기능사 2차시험일정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기사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큐넷(Q net)을 통해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기능사는 거의 자격제한이 없으니 , 대부분 응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기사는 일정정도 자격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합니다. 큐넷에 회원가입을 하고 , 응시자격자가진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첫페이지에 응시자격자가진단이 있습니다. 클릭을 하시고 보시는 시험 검색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alt="큐넷 첫페이지 응시자격자가진단"

alt="큐넷 응시자격자가진단 사진"

사람마다 조건이 다 다르기에 자신이 기능사 응시자격인지, 기사 응시자격인지 확인부터하고 학원 등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사가 가능하면 기사를 바로 도전하십시오. 더욱 레벨 업된 자격증이고, 현장에서도 더욱 대우를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대부분은 기능사 응시자격일 것입니다. 이글에선 기능사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시험 과목 ( 60점이상 합격)
필기시험 | 보일러설비 및 구조, 보일러시공 및 취급, 안전관리 및 배관일반, 에너지이용 합리화관계 법규 |
전과목혼합, 객관식 60문항 (60분) |
실기시험 | 보일러 시공 작업 | 작업형(3시간 정도) |
2차 시험일정 ( 3차 , 4차 시험도 있습니다) 1년에 4번 시험 봅니다.
필기시험 원서접수 | 2023.03.13.(월) ~ 2023.03.16.(목) | 큐넷 |
필기시험 | 2023.04.08.(토) ~ 2023.04.12.(수) | 큐넷 |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 2023.04.19.(수) | 큐넷 |
실기시험 원서접수 | 2023.05.08.(월) ~ 2023.05.11.(목) | 큐넷 |
실기시험 | 2023.06.10.(토) ~ 2023.06.23.(금) | 큐넷 |
합격자발표 | 2023.07.05.(수) ~ 2023.09.04.(월) |
필기시험은 솔직히 그리 난이도가 있지 않습니다. 실기는 학원에서 배워야 하고요. (필기는 독학 가능)
헷갈리신다면 집, 직장 근처 학원을 선택하십시오. 내일배움카드 활용은 필수입니다.
기존에 하고 계신 일이 있으셔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의지만 있으면 방법은 언제나 있습니다.
4월에 있을 필기시험부터 대비하십시오. 실기(6월)는 필기시험 합격한 후에 준비하셔도 됩니다. 두달 여유가 있잖아요.
만약 실패하셔도, 3차 , 4차가 올해에 남아 있습니다. 정상적인 지식수준과 능력이라면 그리 어려운 자격증은 아닙니다.
연봉 및 근무형태
시설직 연봉은 3,300만원 전후로 보시면 됩니다. 현장에 따라 다릅니다. 경력에 따라 다릅니다.
너무 작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항상 들어오는 고정수입이고 경력이 쌓이고 , 다른 자격증이 배가되고, 업그레이 된다면 , 수입은 더욱 늘어 날 것입니다.
가령 에너지관리기능사 취득후 경험이 쌓여져 , 기사자격 볼 시점이 와서 기사 자격증으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 팀장급으로 4,000만원 전후 (2023년 2월기준) 로 올라갑니다. 현장에 따라 다릅니다. 경력에 따라 다릅니다.
근무형태는 기능사 취득자는 3교대, 4교대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주 5일 주간근무형태도 있습니다. 기사급은 거의 주 5일 주간근무형태입니다. 3교대는 주간 , 야간, 비번식(주주야야비비) 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4교대는 주간, 주간, 야간, 비번식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큰 현장은 4교대가 주입니다.
40대 , 50대 , 60대 초반까지 기존 경력에서 좌절을 겪고 새로운 모습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에너지기능사, 기사(산업)를 취득한 시설관리 재취업은 나름 안정적이며 , 정년이 긴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현실이고요.
결심이 생겼다면 당장 움직이십시오. 2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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