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50대 60대의 재취업 자격증 중 많은 현장에서 여전히 폭넓은 수요가 있는 전기 관련 자격증이 있습니다. 인생의 중대한 고비인 중장년의 재취업에 유용한 자격증인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기능사의 자격증 취득과 활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왜 전기기능사,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 기사 인가
모두들 알다시피 현재 모든 문명의 기본은 전기입니다. 전기가 없다면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도, 지하철도, 원자력발전시설도 , 수많은 산업시설도 무엇하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전기는 어디에든 있고 , 무엇에든지 필수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
그만큼 모든 업종에서 활용이 될 수밖에 없는 에너지원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전기자격증 있으면 , 혹은 전기기술 있으면 밥 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다 란 말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유용한 말입니다.
한전을 비롯한 많은 공기업 입사시험, 전기 관련 회사, 건물관리, 산업시설 등 많은 직장에서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이고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40대 50대 50대 재취업 전기 자격증의 시작 전기기능사 취득 및 활용
전기자격증은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자격증시험 시스템인 Q net (큐넷)을 통해 취득합니다.
전기자격증의 시작은 흔히 전기기능사인데 , 본 글은 40대 , 50대, 60대 재취업 자격증으로 전기자격증 활용을 보는 글이므로 , 시설관리와 전기공사회사를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큐넷에 가입을 하고 첫 페이지에서 응시자격자가진단을 클릭하고 전기기능사를 입력 후에 응시자격자가진단을 합니다. 대부분 응시가 가능합니다.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는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 그에 비해 전기기능사는 대부분 응시가 가능합니다.
alt=" 큐넷 홈페이지 응시자격자가진단 사진"
응시자격자가진단은 필수입니다. 전기기사나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등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에 따라 조건과 경력이 다 틀리니 , 의외의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기사(산업기사) 응시가 가능하다면 바로 직행하셔도 됩니다.
기능사 시험은 년 4회를 봅니다. 올해 2 회차는 3월 13일 ~3월 16일 접수과 필기시험은 4월 8일 ~ 4월 12일부터이니 결심이 섰다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필기합격자가 보는 실기시험은 6월 10일~ 6월 23일입니다.
필기는 한 달 ~ 두 달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한 수준입니다.
alt="기능사 시험 일정표 "
유튜브와 교재, 과년도 문제를 활용하시고 , 실기까지 대비하면 내일 배움 카드를 이용해 , 할인해택을 받으시면서 전기자격증 학원의 기능사 과정을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야간반, 주말반, 인터넷수강 등 다양한 과정이 있으므로 , 직장을 다니면서도 취득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고등학교졸업정도의 학력이고 , 학교에서 중위권이상을 했다면 3 ~4개월 안에 취득이 가능합니다.
물론 하루 3시간 정도 집중 학습은 기본입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후 취업대상
본글이 40대 50대 60대 재취업을 원하시는 분을 위해 쓴 글이므로 크게 건물시설관리와 전기공사회사에 대해 쓰겠습니다.
전기기능사공부과정은 실기까지 하므로 , 약간의 기술과 도구를 다루는 것은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 건물시설관리 분야 취업
건물시설관리라는 것은 아파트, 빌딩, 오피스텔, 호텔 등 많은 건물의 각종 시설을 관리하는 직업으로 업무강도와 기술 수준이 그렇게 높은 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일자리가 폭넓고 끊임없이 배출되는 곳입니다.
근무조건은 보통 기능사 자격증의 경우는 3교대 , 4 교대 등이 대다수입니다. 하루 주간근무, 다음날 야간근무, 다음날 비번 혹은 2일 주간근무, 2일 야간근무, 2일 비번 등 3교대가 많이 주류를 이루고, 조금 조건이 좋은 4 교대 근무(2일 주간, 1일 야간, 1일 비번) 도 점점 퍼지는 형편입니다.
물론 주 5일 주간 근무도 있지만 ,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하면 주 5일제 주간근무하는 팀장급 자리로 옮길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자격증이니까요.
연봉은 3,300만원 전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력과 여타의 다른 자격증에 따라 더 받고 덜 받고 , 현장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큰 건물일수록 조금 더 대우가 좋다고 생각하시면 무리 없을 겁니다.
사실상 현장에서 전기관련 일은 LED의 보급과 함께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시설관리 (전기, 기계, 자동제어 등) 전반적인 것을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노동강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나중에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로 업그레이드하면 , 2년 , 4년(산업기사)의 경력만 더해진다면, 4,000만 원 전후의 연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3년 2월 기준입니다.
● 전기공사회사 취업
이곳은 조금 더 일이 힘들고 , 수입이 더 좋고 , 나중에 파트타임 일을 해도 되고, 나중에 동네에서 작은 전기공사 관련 업(물론 큰 공사업을 지향하셔도 됩니다)을 생각하고 있으시면 도전해 볼 만한 분야입니다.
특히 40대, 50대 초반까지의 나이라면 , 조금 더 야망이 있고 , 더 큰 수입을 위해서는 이곳을 추천합니다.
그야말로 정말 전기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큰 건물, 작은 건물, 주택 등에도 전기는 필수이므로 , 전기기술을 습득하면 , 여러 방향성이 열릴 수 있습니다. 기술력 취득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설에서 전기분야는 그래도 아주 하드 한 부분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덜 하드 한 분야입니다.
전기공사회사에 직원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나 , 공사기간에만 일한다든지 , 알바위주로
일한다든지 ,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현장에 일할 사람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제대로 기술자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반대로 더 좋은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연봉은 3,000만 ~ 5,000만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1 ~3년 차 경력일 경우에는
알바위주로 쉽게도 갈수 있고 ( 아주 오래된 노년층 기술자들은 이리도 많이 합니다) , 조금 더 부지런하게 일하면 왠만한 급여자 월급은 넘길 수 있습니다.
전기(산업) 기사, 전기공사(산업) 기사 자격증 취득 및 연봉
전기기사 및 전기산업기사급 자격증도 역시 사람마다 다양한 조건, 경력이 있으므로 , 큐넷의 응시자격자가진단이 필수입니다.
자신은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 안 되는 경우도 있고 , 응시자격이 아직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당신이 자격이 된다면 내일배움카드의 할인해택을 이용해 전기학원에 등록해서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나 , 지금은 유튜브 , 과년도문제, 교재 등을 이용해 공부해도 가능은 합니다.
직장을 다니신다면 , 인터넷 강의도 가능하고요. 2차 실기시험이 실제로 공구를 다루는 것이 아닌 주관식 문제(산업기사는 동영상 문제포함) 이므로 반드시 학원을 갈 필요는 없습니다.
전기(산업) 기사, 전기공사(산업() 기사 시험은 필기, 실기로 합격이 결정 나는 데 , 1년에 3회 실시합니다.
올해 2회차 필기 원서접수가 4월 17일 ~ 4월 20일이고 (시험은 5월 13일 ~6월 4일) , 필기를 합격한 사람이
응시하는 실기시험이 7월 22일 ~ 8월 6일 이므로 , 부지런히 공부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3차 기회가 또 있습니다. 공부의 양과 질은 기능사의 2 ~3배로 보시면 됩니다.
alt="기사시험 일정표"
특히 전자기학, 회로이론이 가장 어려운 과목입니다. 공부 비중을 이 두 과목에 60 % 는 두어야 합니다.
나머지 3과목에 40 % 배분합니다. 5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필기, 실기 합격입니다.
전자기학, 회로이론이 어렵다고 40점 초반대 점수만 맞고 나머지에서 고득점한다는 전략을 세우시는 분들은 거의 합격 못합니다. 어려운 과목에서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이 가까이 옵니다. 합격비결이 이겁니다.
전에는 자격증 취득과 함께 바로 현장선임( 건물 전기용량에 따라) 이 가능했는데 , 지금은 기사는 취득 후 2년, 산업기사는 4년 경력이 있어야 현장선임이 가능합니다. 전기자격증이 조금 나빠진 이유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가게 돼있습니다. 일하다 보면 또는 다른 조건에 의해 그 기간은 단축될 수 있습니다.
전기공사(산업) 기사 취득자도 공사현장에서 자격을 겁니다. 회사에는 자격증 소유자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전기공사규모가 커질 수 있으며, 소규모 공사에서도 자격증 소지자는 필수입니다.
20대 30대라면 보다 많은 용도 (대기업취업의 가산점 등) 로 사용가능하지만 40대 , 50대, 60대의 경우는 시설관리직 팀장급, 공사업체의 전기공사 필수 자격사항 등으로 비교적 제한이 되는 경향이 있지만 , 전기감리업, 전기공사사업 등 계획에 따라 스펙트럼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건물시설관리직에서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후 경력 충족한 후 전기선임을 할 경우, 주 5일 주간근무에 연봉 4,000만 원 전후는 확보 가능합니다. 조건에 따라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하는 거의 없습니다.
업무는 시설관리 관리자로서 사무업무가 80 % 이고 현장관리업무가 20 %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공사(산업) 기사 자격증은 연봉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3,500 이상 ~6,000만이 형성될 것입니다. 여러 조건에 따라 결정될 것이기에 딱 집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이가 40대 , 50대 초반까지 , 보다 장기적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적인 마인드가 있다면 , 전기공사기사자격증을 추천합니다.
전기(산업) 기사, 혹은 전기공사(산업) 기사는 한 종목만 취득해도 , 80 %는 같은 내용을 공부하기에 , 한 개를 딴 다음에는 보다 수월히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기공사기사 자격증 취득은 쉽다는 말입니다. 반대도 가능하고요.
4개과목은 동일하고 한 과목만 틀립니다. 이미 전기관련 많이 공부한 상태니까요.
흔히 줍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저도 쉽게 전기기사를 딴후 전기공사기사를 취득했습니다.
40대, 50대, 60대 재취업 자격증으로 전기 관련 자격증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비교적 정년이 길어 70대 초반까지 일 할 수 있고 , 시설관리직, 전기공사업 분야에 취업하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은 시작일 뿐입니다. 더 큰 파이를 만들어 내는 건 자신의 경력과 비전에 의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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