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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토) 화담숲 후기. 화담 구본무 전 LG회장의 마지막 선물

by 코사크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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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토) 화담숲에 방문했습니다. 곤지암 리조트에 같이 개발된 큰 산정원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후기기 있지만 개인적인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안 가신 분들에게는 무조건 강추입니다. 주차료도 무료인 게 좋더군요.
 

곤지암 리조트 화담숲  애매필수 1인당 11,000원(어른). 무료주차. 화담숲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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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전체 코스 (오른쪽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내려온)

지인이 화담숲에 가자고 몇주전에 얘기를 했습니다.  예매를 해야만 간다고 하고 예매비용은 11,000원이라고 했습니다.
5월에는 사정상 못갔고 6월 1일에 예매가 시작되어 ( 그 달의 예매는 그달에만 가능) 지인이 예매를 하였습니다.
6월 3일 오후 1시 입장으로 예매를 해서 화담숲에 방문을 했습니다. 주말이라 조금 막혔지만 일찍 출발한 관계로 낮 12시 30분에 화담숲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예매가 좋은 점은 시간대별로 입장객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점을 피해 편한 걷기 및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보니 곤지암 리조트와 함께 있는 곤지암 리조트의 한 부분이더군요.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는데, 잘 몰라서 비교적 밑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화담숲 입구 쪽에도 주차장이 크게 있더군요^^

입구쪽 주차장 일부

리조트 초입에서 지인이 아침을 안먹어 '기소야'라는 식당에 들어가 어묵가락국수와 타코야끼를 먹었습니다. 맛났어요. 기소야 추천합니다. 사진은 안 찍었네요^^
배부른 상태에서 화담숲 입구로 걸어가려니 상당히 힘들더군요. 오후 1시가 가까운 시간이었기에 이미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 올라가는 사람 있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갈 수도 있더군요. 추가비용을 결제하면, 근데 어차피 걷기 운동을 겸하기에 걸어서 갔습니다.

화담숲 입구까지 가는 리프트(스키 초급코스 리프트입니다)

 
드디어 화담숲 입구에 도착하고 ( 10분 걸은 거 같습니다) 핸드폰에 온 큐알코드를 보여주고 입구를 통과했습니다.
 
 

너무나도 볼게 많았던 화담숲 즐기기. 민물고기관, 곤충관, 분수, 폭포수, 온갖 식물들 .소나무정원.수국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큰 연못과 식당, 카페가 보이고 민물고기관이 보입니다. 낚시인이 민물고기관을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시냇가에서 잡았던 피라미, 줄납개 등 온갖 민물고기들이 반겨주네요.
처음부터 무조건 만족입니다. 우리 산하의 민물고기들 참 예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았던 친구들도 있어서 더욱 좋더군요. 남생이도 있고 참 보기 좋은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입니다.

민물고기생태관
민물고기 어름치

산천어

설명도 잘되어 있습니다

 
좋은 구경하고 나오니 곤충관이 또 있네요. 사슴벌레, 물방개 등 우리 산하에 흔했던 지금은 많이 보기 힘들어진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물방개와 본지 오래다 ㅋ ㅋ 
 

곤충관 외관 사슴벌레, 딱정벌레 모양

반갑다 물방개, 수서곤충 중 갑이죠

 
곤충관을 나오고  조그만 동물모양 공원이 있습니다.  조금 쉬면서 아이들 노는 것도 보고 호랑이 석상 위에도 올라가 사진을 찍어봅니다 ㅋ ㅋ 

동심으로 돌아간 ㅋ (올라가게 되었어요)
곤충관 옆 동물석상 공원 , 애기 이쁘네요

 
화담숲은 지그재그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사는 심하지 않고,  오르고 내려오는 데 걸린 시간은 중간중간 쉬면서  3시간 전후로 보시면 되고 중간중간에 의자도 많고, 음료수 자판기, 화장실도 있어 아주 편합니다.  모노레일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추가요금 있습니다. 조금 느려서 보면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쉬엄쉬엄 보면 하루종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총 13,000보 만보기앱에 찍히더군요.
 
수국원, 추억의 정원, 전통담장길, 석재원, 소나무 정원으로 올라가면 중간중간 쉬면서 음료수도 먹으면서 가다 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곳곳에 있는 폭포

수국
폭포
계곡
가족 조각상
중간높이에서 본 스키장 슬로프
작품들 전시
중간중간 음료수 자판기
꽃들
소나무정원 일부
취류
멋진 소나무
거의 정상에서 본 스키장 슬로프
소나무 정원에 큰 소나무사이의 하늘

오른쪽 길로 가서 정상에서 왼쪽 길로 갔는데, 반대로 가도 상관은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정상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내려올 때 양치식물길을 지나 자작나무숲( 지금까지 본 자작나무 중 가장 작았어요 ㅋ ㅋ )을 지나 하트모양의 러브다리를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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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애들(큰 어른들은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돌탑도 많아요
이끼
러브다리
러브다리 전경
곳곳의 계곡 물소리 좋습니다

거의 다 내려와서는 분수와 연못을 보고, 파전냄새가 진동하는 번지 없는 주막을 지나쳐 내려갑니다. 파전냄새의 유혹에
파전이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고 올라간 관계로 아직까지 배가 부릅니다 ㅋ ㅋ 

연못 분수 시원합니다
연못. 번지없는 주막, 카페  노천에서 즐기는 분들 많아요

이제 화담숲을 나옵니다.  
 
 

스키장이 보이는 리조트 초입의 노천카페에 앉아 옛날팥빙수 9,000원 먹습니다

 
화담숲 입구에서 스키장 초입으로 내려오면, 겨울의 스키 리조트 중심부에 노천카페가 있고 루지를 타는 사람들, 곤돌라 올라가는 것, 멀리 화담숲까지 다 보입니다. 이곳에서 전체를 조망하면서 맥주도 한잔하는 분들 있더군요.
차를 운전해야 하기에 맥주는 패스 .... 참 맛나 보입니다.  어른, 애들 모두 웃는 얼굴들입니다.

리조트 입구 노천카페 (루지장, 화담숲 입구 등 보이는 스팟)

 
13,000보를 걸었으니 이젠 달달한 거 하나 먹어 줘야죠.  팥빙수 1인분만 시켜서 둘이 알차게 나눠 먹습니다. 충분합니다.

9,000원 팥빙수 맛나요

 
화담숲 안 가보셨으면 추천합니다. 절대 11,000원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오히려 싸다고 느껴집니다.
 
화담은 LG 전 회장 구본무님의 호입니다. 사람들에게 내가 이런 숲을 남기고 간다는 마음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정말 좋은 숲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토요일 주말 화담숲에서 잘 즐겼습니다. 장딴지는 조금 피곤하지만 기분 좋은 피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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